세련된 도시 속에서 오롯이 와 닿는 보헤미안의 향기.
시크한 도시의 감성과 중세의 고풍스러움이 공존한다는 자체만으로 낭만적인 허니문지로서 최고의 조건을 갖춘 곳, 호주 멜번에서 보내는 로맨틱 허니문을 소개한다. ![]() 1 멜번의 상징이 된 노란색의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과 무료로 운행되는 시티 서클 트램. 2 빅토리아풍의 고풍스러운 건축양식을 도시 곳곳에서 볼 수 있다. 3 바람과 물이 빚어낸 대자연의 신비, 그레이트 오션 로드 12사도상. 4 매일 크고 작은 공연이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이자 멜버니언들의 만남의 장소, 페더레이션 광장. 5 멜번의 숨겨진 보물창고, 아케이드 6 미사골목’으로 익숙한 화려한 그래피티가 인상적인‘호시어 레인’. 7 멜버니언에게 더욱 사랑받는 핫 쇼핑거리, 프라한. 보헤미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도심 골목골목에서는 독특한 멜번 예술가들의 감성을 맘껏 느껴보고 향긋한 포도 내음이 코끝에 와 닿는 와이너리에서는 포도주 한 잔을 기울이며 이국에서의 낭만적인 시간에 푹 빠져 보자. 죽기 전에 꼭 가보아야 할 관광지 중 하나인‘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달려보는 것도 좋겠다.
호주에서 가장 낭만적인 도시, 멜번 멜번 다운타운에 들어서면 우선 멜번이 발산하는 고풍스러우면서 낭만적인 모습에 가슴이 먼저 뛴다. 중세 유럽을 연상시키는 건물과 뾰족한 첨탑을 가진 성당도 있고 트램과 마차가 경쾌하게
도시 곳곳을 누빈다. 야경이 아름다운 야라강 주변과 세인트 킬다 비치는 데이트 장소로 유명하다.
골목마다 들어선 클래식한 카페와 레스토랑에서는 진한 커피향과 달콤한 디저트향이
행인들의 발걸음을 유혹한다. 멜번 시내는 정방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지도 한 장만 있으면 어디든 쉽게 찾아다닐 수 있다. 특히 트램을 이용한다면 멜번의 주요 관광지 어느 곳이든 쉽게 갈 수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트램을 주요 교통수단으로 운행하는 도시는 많지 않기 때문에 트램이 멜번을 상징하는 하나의 코드라 해도 손색이 없다. 그 중 정방형의 멜번 시가지를 감싸고도는 붉은색의 시티 서클 트램은 관광용 트램으로 무료로 운행되고 있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와준다. 호주 쇼핑의 중심지 과거 섬유산업을 바탕으로 성장한 도시답게 멜번은 현재 호주 패션 산업을 좌우하는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봄에는 로레알 멜번 패션 페스티벌과 멜번 패션 위크 등 패션 관련 호주 최대의 축제가
열리고 있다. 멜번을 호주의 패션 1번지라고 여기는 멜버니언들의 자부심은 대단하며 그 사실을 여실히
반영하듯 거리에서는 세련되고 멋진 옷차림을 한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한마디로 멜번 시민들은 멋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젊은이들과 펑키족들까지도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차림을 위해 많은 신경을 쓰며, 거리 곳곳에 즐비한 옷 가게들은 학생들과 예술인 등 많은 패션 리더들을 유혹하고 있다. 멜번에서는 명품 쇼핑 보다 멜번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만들어 내는 독특한 수공예품, 패션 소품, 유기농 화장품 등의 쇼핑을 추천한다. 플린더스 레인이나 채플 스트리트, 프라한한, 리치몬드,
브런즈윅 스트리트 등이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이나 독특한 디자인의 소품을 쇼핑하기에 좋은 곳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도로, 그레이트 오션 로드 멜번에 갔다면 꼭 놓치지 말아야 할 관광지가 바로 그레이트 오션 로드다. 세계 자연 유산 중 하나로 유명한 여행 잡지나 여행가들의 대다수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그레이드 오션 로드를 꼽고 있다.
멜번의 남동쪽으로 2백km가 훨씬 넘는 해안선을 따라가면 바닷가의 절벽들을 깎아서 만든
고속도로를 만날 수 있는데 그곳이 바로 유명한 그레이트 오션 로드다.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푸른 바다와 맞닿은 짙게 깔린 구름들이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풍겨내며 관광객들을 매혹시킨다. 아폴로 베이에서 거대한 절벽들이 있는 곳으로 꺾어 들어가게 되면 침식된 거대한 암석덩어리 12사도상을 볼 수 있는데 그 모습이 위엄스럽기까지 하다.
멜번에서 차로 6시간이나 달려야 할 만큼 멀지만 남태평양의 거친 파도가 만들어낸이 장대한 자연의 드라마는 호주를 여행하는 많은 사람들이 꼭 보고 싶어 하는 곳이기도 하다. ![]() 1 야라강의 화려한 야경 2 새로운 도시 문화를 보여주는 이색 매력으로 무장한 멜번 CBD의 골목들 3 프리미엄 수제 초콜릿 상점 코코블랙 4 시티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클럽 라운지. 5 The Atrium Bar On 35. 6 50층 높이의 모던한 스타일의 외관. 7 소피텔 멜번 클래식 룸. 허니무너들을 위한 이색 즐길 거리 멜번 마차 투어 멜번에서는 2~4마리의 말이 끄는 마차를 타고 시티 투어를 할 수 있다. 고급스런 왕실마차에서부터 역마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마차가 있는데 유럽풍의 고풍스런 거리를 옛날식 마차를 타고 돌아보는 것은 색다른 즐거움이 될 수 있다. 시간과 코스는 관광객이 원하는 대로 운행해 준다. 30분에서 1시간 동안 시내를 한 바퀴 도는 비용은 마차의 종류에 따라 A$25~50 정도이며 예약은 멜번 비지터 센터에서 하거나 스완스톤 스트리트의 마차 승차장에서 할 수 있다. 트램카 레스토랑 멜번의 아름다운 거리를 관광하면서 호주 정통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이색 레스토랑이다. 진한 자주빛에 콜로니얼 시대의 실내 장식과 분위기는 로맨틱한 분위기와 함께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하루에 총 3회 점심과 이른 저녁, 저녁시간에 운영을 하며 예약은 필수다. 크라운 카지노 옆 125번트램 정류장 앞 출발. 멜버른 이색 먹거리 달콤한 초콜릿과 코코블랙 유럽의 문화가 뿌리 깊게 박혀있는 호주인들은 초콜릿을 굉장히 좋아한다. 초콜릿 전문 판매점이나 초콜릿 카페 등에서 쇼콜라티에가 직접 만든 수제 초콜릿의 맛과 향을 즐기는 초콜릿 문화가 굉장히 발달되어 있다. 쇼윈도에 진열되어 있는 다양한 종류와 모양의 초콜릿을 보고 있노라면 미각, 후각, 시각이 모두 즐거워진다.
현재 멜번에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프리미엄 수제 초콜릿 가게인 코코 블랙(Koko Black)에서는 통유리 너머로 쇼콜라티에가 직접 작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곳의 핫 초콜릿은 멜번을 방문한 사람이라면 꼭 먹어보아야 할 대표 아이템.
로열 아케이드 내의 1호점을 비롯해 콜린스 스트리트 등 멜번 내에만 모두 4개의 체인점이 있다. 카푸치노와 라테 호주를 방문한다면 반드시 맛보아야 할 것 중 하나가 카푸치노와 라테다. 오늘날 서울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는 체인점 커피 전문점의 획일화된 맛과는 전혀 다른
바리스타의 철학과 감각이 녹아 있는 카페 고유의 커피 맛과 향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호주 커피 문화의 수도라고 불리는 멜번에는 수준급의 바리스타를 갖춘 카페들이 도시 곳곳에 산재해 있다. 특히 플린더스 레인을 사이에 두고 있는 센터 플레이스와 디그레이브스 스트리트는 멜번 카페 문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곳에서 먹는 와플에 커피를 곁들인 브런치도 일품.
허니문 호텔소개 소피텔 멜번(SOFITEL MELBOURNE) 호주 최고의 호텔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멜번에서 마법 같은 허니문을 경험하기에 소피텔 만큼 좋은 곳은 없다. 15년 전 지어진 모던한 스타일로 50층 높이의 외관을 갖춘 소피텔 멜번은 콜린스 스트리트의 파리스 엔드에 자리한 고급 5성 호텔이다. 채광을 좋게 하기 위해 바닥에서 천장까지 닿는 큰 유리창이 있는 넓은 로비가 특징이며 3백63개의 객실과 함께 아찔할 만큼 멋진 멜버른 전경, 세련된 레스토랑과 바, 복합 컨퍼런스 시설 등을 자랑한다. 고급 레스토랑 스타일의 'Cafe La'는 아침, 점심, 저녁에 오픈하며. 손님들은 요리사가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35층에 있는‘Atrium’은 스낵과 브런치를 제공한다. Tip 여행정보 호주 대륙 남단에 있는 빅토리아주와 주도 멜번은 우리와 계절이 정반대다. 시차는 현재 서머타임 실시로 우리보다 2시간 빠르다. 환율은 1호주 달러에 1050원 안팎. 전기는 240~260V. 대한항공에서 멜번까지 주 3회(월, 수, 금)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소요시간은 약 11시간 정도. 여행사가 추천하는 멜번&시드니 7일 세련된 건축이 돋보이는 낭만의 도시 멜번.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도시 시드니. 호주 최고의 도시인 시드니와 멜번에서의 스타일리시허니문을 경험할 수 있는 상품으로
멜번과 시드니의 엄선된 특급호텔에서 호주의 화려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멜번에서의 필수투어인 그레이트오션로드 데이투어가 포함되어 있으며 3개월 전 조기예약자에게는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가 내려다보이는 시드니 최고의 호텔 포시즌 오페라뷰룸으로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자료제공 블루허니문(02 514 0585 www.bluetravel.co.kr), 호주빅토리아 관광청(www.visitmelbourne.com/kr) |
에디터 : 이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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