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날, 모든 것이 완벽하고 싶은 건 어떤 신부나 같은 마음일 것이다. 하지만 웨딩드레스를 입었을 때 살이 울퉁불퉁 튀어나온다면? 혹은 너무 말라서 드레스가 헐렁하다면? 이런 곤란한 일이 없이, 가장 예쁜 바디라인을 연출하기 위해, 코디에 특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따라서 웨딩드레스를 입을 때에는 결점을 보완해주는 코디가 필요하다. 내 체형에 맞는 웨딩드레스를 선택하여, 단점을 가림으로써 완벽한 바디라인을 만드는 것이다. 체형의 결점을 커버해주는 방법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를 것이 없다. 그 방법에 따라 제안하는 웨딩드레스의 디자인은 많이 변화했지만, 커버하는 데에 기준이 되는 포인트는 비슷한 것. 나의 결점을 커버해주는 포인트를 명시하여 웨딩드레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상체를 날씬하고 가녀리게 보이고 싶어!
상체에 콤플렉스가 있어, 날씬하게 보이고 싶은 신부라면 톱으로 된 디자인의 벨라인 플레어 언밸런스 패턴 드레스를 추천한다. 상체를 작고 좁아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스커트 폭이 몸을 감싸며 아래로 내려갈수록 퍼지는 디자인으로, 날씬한 허리라인을 강조할 수 있다. 자신 없고 감추고 싶은 부분일수록 드러내어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는 것인데, 이는 10년 전도 마찬가지였다. 반팔이나 시스루룩으로 결점 부분을 가리는 대신, 유니크한 장식으로 네크라인을 꾸며 집중시켰던 것. 드러내는 수위가 조금 달라진 것 외에는 같은 방식이다.
2. 잘록한 허리, 하체를 예쁘게 보이게 하는 웨딩드레스는?
10년 전에는 하체를 신경 쓰는 신부들에게 전형적인 A라인 실루엣의 드레스를 권했다. 퍼지는 드레스 모양으로 인해 하체를 커버하고 허리는 잘록하게 표현해주기 때문이었다. 최근에도 A라인을 기반으로 한 벨라인의 드레스를 추천하고 있다. 이 웨딩드레스는 허리라인부터 부풀려지는 스커트로 인해 웅장하면서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주고, 디테일에 따라 큐트한 느낌도 더해준다. 가리고 싶은 부분은 볼륨 있는 스커트로 가리고, 허리는 더욱 잘록하게 표현할 수 있다.
3. 볼륨 있는 가슴을 원하십니까!
가슴이 빈약하다면 1955년 크리스찬 디올이 SS 컬렉션으로 발표한 실루엣과 같은, 상체로 올라갈수록 퍼지는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선택할 것. 퍼지고 볼륨감 있는 상체 디자인으로 가슴라인이 볼륨감 있게 돋보일 수 있다. 여기에 허리가 더욱 가늘어 보이는 효과는 덤. 가슴이 빈약한 신부들을 위한 디자인은 10년 전도 마찬가지로 대개 상의를 꾸미는 방식이었다. 케미컬 레이스나 주얼리를 이용한 장식을 사용하여 상체를 화려하게 만들어, 시선을 집중시키고 볼륨감 있게 연출했던 것이다.
4. 더 길~어 보이는 웨딩드레스
10년 전에는 키가 작은 신부들에게 상의와 하의가 분리된 세퍼레이츠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제안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엠파이어 라인 웨딩드레스를 추천하고 있다. 엠파이어 라인은 대개 하이웨스트로 디자인되어, 가슴라인 바로 밑으로 떨어지는 스커트가 특징이다. 이는 위에서 아래로 좁고 긴 허리라인을 만들어주고, 시선을 위로 끌어올려 하체를 더욱 길어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스커트와 연결된 트레인을 길게 함으로써 시선을 분산시켜 키가 작은 결점을 보완하는 것도 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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